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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 베드로후서 1:5 - 9 )





나는 꽤 어릴적부터 주님을 믿었고, 
또 주님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울 기회를 가졌으며,
그것에 참여해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남들만큼은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중요합니다.
주님에 대하여 많이 아는것은 아주 좋은 것이지요.
하지만...
성경을, 그리스도를... 아는것에서 그친채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지 못한 것은 
아주 나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내가 아는 주님의 말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근거를 만들며,
나의 잘못을 대충 덮어버리는 아전인수격의 도구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하여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가리가 되고, 
예언하는 능이 있으며,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알고,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이런..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었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마음 "사랑"을 품지 못한 크리스챤...
지식은 가득하여 머리는 자랐으나 
온 열방을 향한 주님의 마음으로 품지 못하고, 나를 위한 그리스도로 만들어버리는
그런 어리석음을 범하는 크리스챤...

올바로 자라지 못하는 자녀는 부모의 근심거리이지요.
나는 혹시 주님의 근심거리는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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